아이폰 SE2 출시 연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산 중단을 했던 대만-중국 공장들이 다시 생산 재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들이 출시 연기될 것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아이폰 SE2 렌더링 이미지

이번 봄에 애플은 아이폰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SE2를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3월 분기에 예상했던 수익을 달성하지 못 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투자자들에게 발표함으로써 아이폰 SE2 출시 연기에 더욱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애플은 3월 혹은 4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 공장이 폐쇄되었고 재가동 되었지만 직원들이 출근하지 못 하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 공급 업체들은 평소에 비해 30~50%의 공장 가동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이 보통 제품을 출시할 때 본사 직원을 직접 중국, 대만 공장에 보내 검증 테스트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1~2달이 걸리는 검증 테스트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폰 SE2는 짧게는 6주에서 길게는 6달까지 연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SE2가 연기됨에 따라 차기 플래그쉽 모델인 아이폰 12도 출시일이 늦춰질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