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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한국 진출 무산?

by 재하 아빠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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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20년 3월 1일) 애플페이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애플페이, 사실상 한국진출 무산 결제수수료,NFC 보급이 발목'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사실상 주기적으로 뜨는 기사 중 하나입니다. (사실 내용도 매번 거기서 거기입니다.)

애플 페이 한국 진출 무산?

기사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애플이 애플페이 도입을 위해 국내카드업계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서 도입이 무산되었다'입니다.

애플페이 한국 무산?

무리한 요구란 첫번째로 결제수수료입니다. 결제액의 1% 내외를 요구했다고 하는데 사실 기사를 살펴봐도 출처가 없습니다. 그냥 '카드업계에 따르면 ~ 알려졌다'라고 두루뭉실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자면 미국은 0.15%의 수수료, 중국은 0.03%의 수수료라고 합니다. 애플이 정말로 우리나라 카드 업계에 1% 내외의 수수료를 요구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기는 합니다.

 

무리한 요구 두번째는 NFC 단말기를 카드 업계에서 보급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애플 페이를 위해서는 계산을 하는 가게에 NFC 단말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NFC 단말기가 거의 보급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보급을 카드사에서 알아서 하라는게 애플의 요구 조건입니다. 개당 가격이 15만원 정도라고하니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는 합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든 사실이지 않든 애플페이의 도입은 멀어보입니다. 몇년 전에 갤럭시 s7을 사용하면서 삼성페이가 얼마나 편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애플페이의 도입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플 페이와 함께 애플 카드도 함께 사용을 해보고 싶습니다.

 

기사: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01573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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