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출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사용 중인데, 4세대로 넘어 가기 위해서 여러 루머들을 정리했는데요. 요즘 나오는 애플 관련 루머들은 거의 사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단적으로 아이패드에 마우스를 지원한다는 루머가 돌았었고 곧 ipados에서 마우스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패드 4세대 출시 정보를 정리하고 3세대에서 4세대로 바꿀만하면 넘어갈 예정입니다.
1.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출시일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1세대): 2015년 11월
-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2016년 3월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2세대): 2017년 6월
-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2017년 6월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3세대): 2018년 11월
3세대가 출시된지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새로운 모델이 1년 6개월 안에는 출시되는 것으로 보았을 때 2020년 3월에는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10년 4월 20일에 첫 아이패드가 출시 되었습니다. 아마 3, 4월쯤 아이패드 10주년 기념으로 출시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처음 아이패드 발표 영상)
애플의 분석가인 밍치궈도 2019년 11월 중순에 아이폰 SE2와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2020년 상반기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기사 사진)
2. 아이패드 디자인 변경?
2018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서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이 있었으므로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는 기존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은 디자인 변경에서 보수적입니다. 베젤을 줄이고, 홈버튼을 제거한 후에 현재 디자인을 한동안 고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1인치, 리퀴드 레티나, 2388 x 1668, 268ppi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12.9인치, 리퀴드 레티나, 2732 x 2048, 268ppi
3. 트리플 카메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카메라입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컨셉 사진을 보면 대부분 카메라가 3개가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11 프로에서 처럼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아이패드 프로의 카메라는 애물단지 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서는 손떨림 보정 기능인 OIS까지 빠졌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는 트리플 카메라가 들어가면서 카메라가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는 TOF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TOF 카메라는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카메라입니다. 이미 아이폰 X부터 전면 카메라에 얼굴을 3D로 인식할 수 있는 SL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이제는 후면 카메라에 TOF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L 카메라는 가까이 있는 물체, TOF 카메라는 멀리있는 물체까지도 3D로 인식을 해주는 카메라입니다. 많은 스마트폰 카메라 제조업체에서 TOF 카메라를 자사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넣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TOF 카메라 관련 영상)
TOF 카메락 탑재 되면 AR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애플의 ar 헤드셋과, ar 글래스가 2022년부터 출시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기도 했습니다. ( https://www.apple.com/kr/ios/augmented-reality/ 녹화)
4. 용량의 변화
현재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64기가 부터 시작을 합니다. 4세대에서는 64기가가 사라지고 128기가 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ToF 카메라도 탑재되는 등 고용량의 사진, 영상 파일을 저장하려면 64기가로는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5. 애플 펜슬과 USB-C
3세대와 같이 출시되었던 USB-C와 애플펜슬 2세대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펜슬 1세대 출시 이후에도 몇년 동안 변화 없이 그대로 적용되었으므로 애플 펜슬 2세대도 한동안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USB-C 또한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저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서 4세대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쪽의 혁신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삼성에서 하고 있는 폴더블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ar과 vr입니다. 물론 현재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ar과 vr을 하고는 있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면 쓰기 싫을 정도로 불편하거나 컨텐츠가 빈약합니다. 하지만, IT 업계의 흐름이 요새는 안드로이드 폰 제조사 쪽에서 먼저 기술을 내놓고 애플이 그 기술을 이용해서 제품을 내놓을 때 정점을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ar 과 vr에 기대를 걸고 있고 만약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정말로 ToF 카메라가 들어간다면 구매를 할 생각입니다. ToF 카메라가 들어가면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보여주는 ar 보다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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